다국적 정보기술업체 SAP가 독일 테크니데이타(TechniData)사와 함께 ‘환경보건안전(EHS) 관리 솔루션’을 내놓고,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를 임명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장기 전략을 선보였다.
9일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EHS(Environment, Health and Safety) 관리 솔루션’ 출시,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 임명 등과 함께 오는 2020년까지 SAP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0년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상호역할(cross-functional) 지속가능 경영’이라는 새 조직도 구성한다고 덧붙였다.
레오 아포테커 SAP 공동 최고경영자는 “SAP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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