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아이트로닉스(대표 이승훈 www.itronics.co.kr)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전화 한 통이면 애프터서비스(AS) 접수부터 처리가 가능하다.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의 고질적 문제인 AS 지연을 해결한 것이다. 이 회사는 집이나 사무실로 직접 단말기를 수거하러 가며 전국 어디서나 사흘 안에 AS를 처리한다.
이 회사 단말기는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디자인상’을 받았다. 39개국이 출품한 2808개 제품 가운데 디자인상을 받은 802개의 제품에 당당히 포함됐다.
시장에 뛰어든지 1년 만에 이 회사의 하이패스 단말기 브랜드 ‘아이패스(iPASS)’는 하이패스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 중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패스 미니(ITE-200)’가 아이패스 브랜드의 대표 모델이다. 현재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최고 인기 단말기로 시장을 누비고 있다.
‘아이패스 미니’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무배선 충전 방식을 채택했다. 충전 시 시가잭에 연결할 필요가 없어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다. 또 음성 안내와 고휘도 OLED, 알루미늄 본체, 무드램프 기능 등을 채택해 하이패스 단말기를 차 안의 인테리어 제품으로 쓸 수 있다.
아이트로닉스는 전문화된 영업 시스템,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전문화된 B2B·B2C 복합 영업 시스템은 독보적이다. B2B 고객별 전담 기술지원 요원을 배정하고, B2C 유통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및 세일즈 파트너를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