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오픈소스 기반 최신 가상화 전략 발표

Photo Image

 한국레드햇(대표 김근)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스위트의 새로운 제품들을 올 중순부터 3개월에서 1년 반에 걸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서버·클라이언트·관리제품군에 가상화기술을 적용하는 등 고객이 가상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레드햇은 이후 출시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RHEL) 제품군에는 쿰라넷의 KVM 가상화 하이퍼바이저를 포함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차세대 가상화 기능을 통해 OS 뿐 아니라 타입-1의 하이퍼바이저형 가상화로써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버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매니저를 통해 가상 서버와 가상 데스크톱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도 제공한다. 데스크톱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매니저는 리눅스와 윈도 데스크톱 모두에 적용되도록 한다.

 게리 메서 레드햇 아태지역 사장은 “리눅스 가상화는 기업 IT에 적합한 강력하고 확장성 높은 기술로 거듭나고 있다”며 “KVM 하이퍼바이저와 이것이 통합된 RHEL은 IBM의 시스템 x 고객들이 오픈소스가 제공하는 경제적 이점과 유연성을 십분 활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