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서영주, 이하 KETI)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부설 RFID/USN센터(센터장 신상철)와 멤스(MEMS) 기술 확산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MEMS 센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및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MEMS 관련 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황확인 KETI 융합부품연구 본부장은 “이번 MOU 교환으로 KETI가 보유하고 있는 MEMS R&D 기술과 RFID/USN센터의 최첨단 MEMS 양산시설(MEMS 팹)을 접목시켜 MEMS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는 미세 기술로 기계 부품, 센서, 전자 회로를 하나의 실리콘 기판 위에 집적화한 장치를 일컫는다. 현재 잉크젯 프린터의 헤드, 압력 센서, 가속도 센서, 프로젝터 등에 쓰이고 있으며 응용 분야가 넓어 시장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신세계그룹, 계열 분리 공식화…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
-
2
산업부 “체코 반독점당국 원전계약 일시보류, 진정 절차일 뿐”
-
3
삼성전자, 'HBM4·2나노'에 승부수
-
4
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확산'…SPC 배스킨라빈스도 검토
-
5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익 3.9조원…전사 매출은 분기 최대치
-
6
얇게 더 얇게…내년 갤S25 vs 아이폰17 슬림폰 맞대결
-
7
SK하이닉스 'HBM 독립사업부' 만드나
-
8
2026년도 국가 R&D 예산안 연내 준비
-
9
한국공학대,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트랜지스터 개발 성공
-
10
티맵 '어디갈까', 출시 한 달 사용자 500만 돌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