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은 희망 퇴직의 조건으로 ‘최소 퇴직금과 1년치 급여’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2042명으로 대상으로 고용 불안 현실에 대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30.6%가 이러한 조건이면 희망 퇴직을 신청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최소 퇴직금+6개월치 급여 이상’은 18.2%, ‘최소 퇴직금+3개월치 급여 이상’은 10.7%였고, 13.7%는 ‘자의적으로 희망 퇴직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비율은 40대가 79.1%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63.1%, 20대는 46.7%였다. 직급별로는 과·차장급의 69.9%가 자리에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생활을 하는 데 필수적인 비용 충당이 가능한 연봉은 2000만∼25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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