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종섭 전 KBS 대기자(62)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 7대 회장에 선임됐다.
길 신임 회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27일 총회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현재 입장을 밝히기는 조심스럽다”면서도 “빠른 시간내 현안을 파악해 사업방향·비전 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일 협회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길종섭 씨는 구 동양방송 정치부 기자로 방송계에 입문, KBS 정치부와 경제부 등을 두루 거치며 보도본부 대기자의 자리까지 오른 전문 방송인이다. 특히, KBS9 뉴스 진행과 ‘길종섭의 쟁점토론’, ‘KBS심야토론’ 등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친근한 인물이다.
신임 협회장은 오는 27일 협회 총회를 통해 정식 추인을 받아 다음달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가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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