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사업부문을 DSC로 분할한 삼성테크윈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분할 후 삼성테크윈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 감소한 1,468억원이 예상되지만 대형 IT업체 중에서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적은 종목으로 분할 후 경기 방어적인 장점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권 애널은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의 기계 부문은 작년과 유사한 915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매출액이 22% 증가하나 군물량 증가, 산업용 엔진에 대한 개발비 증가, 환율효과 반감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CCTV는 보안이 강화되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매출이 20% 증가하는 높은 수익성을 예상했고 카메라모듈은 휴대폰 산업 위축으로 수량은 줄어들 수 있으나, 5M 이상 하이엔드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 악화는 크지 않을 것을 내다봤다.
권 애널은 문제는 설비투자 축소, 수요 위축 등이 크게 나타나는 반도체 관련 부품군이라며 영업적자 규모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실적 회복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권 애널은 분할 후 존속법인인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를 39,000원으로 제시했다. 또한 재상장 평가가격인 33,950원을 기반으로 17,000원~67,900원에서 기준가격이 결정된 후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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