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가운데 신차는 혼다가 가장 많이 판매된 반면 중고차 시장에서는 BMW가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고차사이트 카즈(대표 문건웅)가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중고차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BMW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BMW는 전체 수입차 조회량의 22%에 달하는 11만회가 조회되며 렉서스와 벤츠를 제치고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임을 증명했다.
렉서스와 벤츠는 각각 13.2%, 12.4%의 조회량을 보이며 6만8000회, 6만4000회가 조회됐다.
등록된 수입 중고차 현황에 있어서도 BMW가 압도적이다. 미니쿠퍼를 포함한 BMW는 총 7310대가 등록돼 전체 수입차 중 22%를 돌파했다. 벤츠와 렉서스는 각각 4290대, 3410대 등록됐으며 폴크스바겐, 크라이슬러, 아우디가 근소하게 4∼6위에 올랐다.
반면 신차 판매량에서는 혼다가 압도적이다. 혼다는 지난해 누적판매량 1만2356대, 수입차 시장점유율 20%로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판매량에서도 혼다는 666대로 BMW 525대를 따돌리며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카즈 측은 “혼다의 중고차 판매량이 적은 것은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으로의 매물 유입이 적기 때문”이라며 “수입차 시장에서는 소위 빅3로 불리는 BMW, 벤츠, 렉서스가 형성한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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