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45억여원을 투입한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공동구축사업을 통해 총 연장 650㎞에 이르는 도로시설물을 조사해 전산화했다. 또 한국전력·전북도시가스·LG데이콤· SK브로드밴드 등 지하 시설물 관련 주요 유관기관의 지하 매설물 정보를 통합 구축했다.
이와 함께 각종 도시 시설물 정보, 토지정보, 건축물 정보, 새주소, 토지이용계획 등을 통합 조회해 대민서비스 처리 속도의 개선 및 행정편의성 증대 등을 꾀해 연간 6억원의 행정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전력·통신·가스 등 지하매설물 관련 유관기관간 도로굴착 업무 및 매설물 관리업무를 개선한 온라인 도로굴착 시스템 및 지하매설물 통합 정보시스템도 구축했으며 모바일 현장지원 서비스 시스템도 도입했다.
시는 앞으로도 항공사진 기반의 지리정보 구축, 3D 지리정보 기반의 천년전주 가상도시(Virtual City) 구현, 구글어스 등 민간 지리정보 제공회사와 연계한 문화관광 정보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지리정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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