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전자는 ‘MWC 2009’ 전시회에서 남용 부회장과 LG전자 경영진, 스티브 발머 MS CEO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컨버전스 분야에 관한 포괄적 사업협력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LG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스마트폰 사업 의지와 제품 개발을 시작할 뜻을 밝혔다. 스마트폰 운용체계도 MS ‘윈도 모바일’을 쓰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는 오는 2012년까지 ‘윈도 모바일’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4년간 총 50종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전자와 MS는 디자인과 제조 기술력, 소프트웨어 기술력, 공동 마케팅 등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전담 개발 인력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남용 부회장은 “윈도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LG 스마트폰은 급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 흐름을 주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경기 침체로 R&D 투자비용을 줄이는 등 신시장에 대비를 하고 있지 않지만 다양한 교류 협정으로 신성장 먹을거리를 찾아내는 것이 포스트 리세션을 위해 중요하며 이번 MS와 협력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날 MS 윈도 모바일 6.1버전을 채택한 ‘LG-GM730’을 공개했으며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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