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왁스 등 돌아온 여성 가수들이 정상을 향한 인기 질주를 시작했다.
뮤직포털 엠넷(www.mnet.com)의 2월 셋째 주 엠넷차트에 따르면 화요비는 신곡 ‘반쪽’을 발표한 지 2주 만에 39계단 오른 3위에 오르고, 왁스는 신곡 ‘전화 한 번 못하니’로 5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카라 역시 ‘하니(Honey)’를 발매 첫 주 만에 51위에 진입시키며 ‘프리티 걸’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미료가 부른 ‘불끈송’도 2주 만에 98계단 급상승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곡은 불법 음원 근절을 통해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을 지켜나가자는 내용으로, 재미있는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가 특색이다.
소녀시대의 ‘지(Gee)’가 6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SS501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삽입곡인 ‘내 머리가 나빠서’로 2위를 차지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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