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수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수학자대회 2014(ICM 2014)’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국제수학연맹(IMU) 실사단이 방한한다.
실사단은 국제수학연맹 라슬로 로바스(Laszlo Lovasz) 회장, 마틴 그뢰첼(Martin Groetschel) 사무총장, 마쯔밍(Zhiming Ma) 부회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한은 ICM2014 유치를 위한 최종 관문으로 평가된다.
실사단은 방문기간 동안 개최 예정지인 코엑스의 시설투어와 6000여명의 참가자를 수용할 수 있는 주변의 숙박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승수 국무총리와 접견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시장과 면담일정도 있다.
고등과학원 관계자는 “실사단에게 시설의 우수성 증빙, 학문존중의 문화적 토양, 국민들의 관심 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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