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뉴욕에 이어 `뇌교육의 날` 지정

 부산광역시가 뉴욕시에 이어 ‘뇌교육의 날’을 지정, 선포했다.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은 ‘전국뇌교육 대표강사 특별워크숍’에서 뇌교육 지도자와 부산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5일을 ‘부산시 뇌교육의 날’로 선포한다고 16일 밝혔다.

허 시장은 “부산명예시민인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개발하고 학문적으로 정립한 뇌교육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뉴욕시가 2009년 1월 8일을 ‘뇌교육의 날’로 지정하는 등 한국산 뇌교육의 세계화 성과가 이제 나오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승헌 총장은 부산 뇌교육의 날 선포에 대한 감사인사를 통해서 “뇌교육은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상품으로 해외로 수출되어 유엔과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며 “지난 뉴욕시 뇌교육의 날 선포는 뇌교육이 미국으로 건너간 지 15년 만에 이룬 역사적인 쾌거”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뇌교육 해피스쿨 협약을 체결해 200개의 뇌교육 시범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00개국에 파견할 1만 명의 국제인턴 뇌교육지도자를 양성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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