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영어방송(GFN·본부장 김형주)이 4월1일 첫 전파를 내보낸다.
GFN은 오는 25일부터 시험방송을 거친 뒤 오는 4월 1일 개국에 이어 오전 11시1분 FM 98.7㎒(출력 1㎾)로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첫 전파 발사시간인 11시 1분은 광주 시민의 날(11월 1일)의 의미를 담고 있다.
GFN은 개국한 뒤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8시간 방송할 예정이며, 자체 제작 프로그램 4시간과 네트워크 방송 12시간 등으로 프로그램을 송출할 계획이다. 전체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며, 광고방송만 한국어로 송출된다.
가청권은 광주·담양·나주·장성·함평·영암·신안·목포 등 10개 시·군이며 청취자들의 호응도에 따라 방송장비 등 시설을 확충해 전남 동부권으로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또 추후 심야 청취자를 위해 새벽 2시까지 연장 방송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GFN은 시청자들의 참여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매주 △영어 특화교실 찾아가기 △직장인 영어동아리 △다문화 가정 △대학가 영어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공개방송도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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