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45나노 저전력 쿼드코어 AMD 옵테론 HE 프로세서 5종을 출시했다.
평균CPU전력(ACP: Average CPU Power)이 55와트인 신형 프로세서들은 저전력, 저비용 데이터 센터 기술에 대한 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HP의 서버 8종을 통해 시장에 선보일 새로운 프로세서들은 고객들이 즉각적인 전력 절감 및 가상화 성능 증대를 체험할 수 있게한다.
이밖에 랙커블 시스템즈(Rackable Systems)가 곧 쿼드코어 AMD 옵테론 HE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를 출시할 예정이며, 델,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및 기타 다른 시스템 공급업체들도 올 1분기 말 경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클록 스피드가 2.1~2.3GHz인 45나노 쿼드코어 AMD옵테론 HE 프로세서는 대기상태이거나 가동률이 낮은 시간대에 전력비용이 최소화하도록 관리하면서 피크타임에는 성능을 극대화해야 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컴퓨팅 분야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신형 AMD 옵테론 HE 프로세서를 탑재한 서버는 비슷하게 구성된 경쟁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2 대기상태에서 최대 20%까지 전력소모량을 줄일 수 있어 표준 전력 옵션 상태에서 프로세서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고서도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패트릭 패틀라(Patrick Patla) AMD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사업부 책임자는 “현 경제상황에서 데이터센터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신 기능 및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 비용을 절감을 해야 하는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쿼드코어 AMD 옵테론 HE 시리즈는 다양한 구성에서 프론트 사이드 버스(FSB)의 병목 현상 없이 경쟁을 불허하는 와트당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올 2분기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하도록 평균CPU전력을 더욱 낮춘 차세대 저전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MD는 HE 시리즈 외에도 성능 집약적인 데이터센터 업무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신형 45나노 쿼드코어 AMD 옵테론 SE 프로세서(2.8 GHz) 시리즈 2종도 함께 출시했다.
평균CPU전력이 105와트인 이들 SE 시리즈도 HP의 서버 3기종과 다른 AMD의 시스템 파트너들을 통해 즉시 공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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