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 게임 이용자는 농구신(神) 마이클 조던을 이을 최고 선수로 ‘르브론 제임스’를 첫 손가락에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네오위즈게임즈가 조사한 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 이용자 2738명에게 ‘2009년 NBA 올스타전 최고 선수(MVP) 유력 후보’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45.1%인 1236표가 르브론 제임스에게 몰렸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농구황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코비 브라이언트’는 817표로 29.8%에 그쳤다. 뒤를 이어 호쾌한 덩크슛을 자랑하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275표로 10%를 득표했다.
중국의 자랑 야오밍은 1.1%, 날쌘돌이 앨런 아이버슨은 1.9%를 얻는 데 그쳤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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