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지난달 말 KTF와 LT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신작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테일즈위버:막시민편’이 KTF와 LG텔레콤의 주간 인기 게임 순위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테일즈위버:막시민편’은 하루 평균 3000건에서 4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출시 2주 만에 최고의 모바일게임에 등극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의 인기 순위는 롱런하는 흥행작이 많아 신작 게임이 1위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며, 특히 액션 RPG 장르가 캐주얼과 스포츠 장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도 오랜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작년에 출시한 전작의 흥행 파워와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전 예약 구매자만 1만2000명에 달했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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