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11일부터 X박스360용 롤플레잉게임(RPG) ‘스타오션4’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트라이에이스에서 개발하고 스퀘어에닉스를 통해 발매되는 스타오션4는 SF 판타지 게임이다. 인류가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황폐화된 지구 대신 우주 개척에 나서면서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스타오션4가 게이머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인기 RPG 시리즈 스타오션의 첫 X박스360 진출작이기 때문이다. 정통 일본식 RPG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스타오션은 차세대 게임기로 한층 진화한 그래픽과 방대한 볼륨, 다양한 인물의 감동적 드라마, 그리고 최근 분위기에 맞게 변경된 배틀 시스템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CJ몰·GS이숍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2000원에 예약판매된다. 예약구매 고객에게는 X박스360 본체에 씌울 수 있는 스타오션 페이스 플레이트를 증정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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