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9일 형광타입 22W LED램프(모델명:어스케어)를 출시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호전기는 기존 32W 직관 형광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형광타입 LED램프(LAF32W/22) 10만개를 1차로 생산, 관공서와 특판 시장에 공급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될 제품은 안정기 교체없이 기존 32W 형광등기구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램프 대비 31%의 절전 효과와 3배 이상 긴 수명이 특징이다. 또,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도 형광램프 대비 31% 감소된다. 특히, 타사 LED와 비교할 때 휘점이 없는 균일한 광원 구조로 빛이 은은하고 골고루 분포되어 눈부심이 적다고 금호전기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금호전기는 이번 제품에 이어 22W 직관형광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형광타입 14W LED램프를 비롯해 40W 직관형광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28WLED램프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