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경기침체 및 LCD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내 점유율 확대에 따른 높은 성장 잠재력과 원/엔 환율 상승에 따른 일본 경쟁 업체 대비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급격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0,50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에이스디지텍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10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4분기 원/엔 환율 급등(QoQ 44%) 및 삼성전자 향 모니터 및 노트북PC용 편광필름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개선 등에 기인한 것”이라며 “에이스디지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대비 20.5%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할 것이지만 여타 LCD 부품업체들의 1분기 이익이 큰 폭의 감소 또는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에이스디지텍의 1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삼성전자 내 점유율을 전년 24%에서 올해 35%까지 확대하고, 2010년에는 3기 라인 가동으로 TV용 편광필름의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인데 이런 높은 성장 모멘텀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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