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 뉴스, 안방에서 본다

미국 ‘폭스뉴스채널(FOX News Channel)’ 등 9개 외국방송(채널)이 국내에서 방송(재송신)된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 제5차 회의를 열어 폭스뉴스네트워크를 비롯한 5개 외국 방송사업자의 9개 채널을 국내에 재송신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보도채널인 ‘폭스뉴스채널’과 ‘유로스포트뉴스(Eurosportnews)’는 세계적으로 상당한 시청자를 확보해 국제 인지도·신뢰성을 갖췄다는 판단에서 의결했다는 게 방통위 측 설명이다. 방통위는 NGC네트워크인터내셔널의 ‘NGC HD’, 디스커버리아시아의 ‘디스커버리 HD’ 등 고선명(HD) 전문 방송으로 디지털 콘텐츠 확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이밖에도 어린이 애니메이션 채널인 ‘키즈코(KidsCo)’ 등에 기대를 표시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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