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설계전문기업 램버스는 고대역·저전력 메모리기술인 ‘모바일메모리 이니셔티브’(MMI: Mobile Memory Initiative)를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4.3Gbps의 데이터 전송률을 구현하며, 단일 모바일 D램에서 초당 17GB 이상의 메모리 대역폭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향후 스마트폰, 넷북, 각종 휴대형기기에 적합한 메모리아키텍쳐 설계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MMI는 활용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술 대비 전력소비를 1/3∼1/4 수준으로 낮출 수 있으며, 배터리사용시간도 1시간 정도 연장할 수 있다고 램버스 측은 강조했다.
마틴 스콧 램버스 수석부사장은 “모바일디바이스에서 새로운 메모리솔루션과 대역폭 요구가 늘고 있다”면서 “MMI를 통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굳게 닫힌 국무회의실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