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아 3만리길 찾아왔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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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실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지난 2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열린 취업 박람회에 구직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중국은 농촌에서 도시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일명 ‘농민공’ 실업자가 호주 인구와 맞먹는 2000만명에 달하는 등 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타이위안(중국)=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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