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새로운 선물을 찾는다면 ‘클릭 품’을 좀 더 팔아보는 것도 좋다. 인터넷을 뒤지면 더욱 다양한 맞춤형 선물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선물을 받는 자녀나 친구의 입맛에 맞게 조립한 PC나 이색 주변기기 등이 가득하다. 이들 대부분은 국내 벤처 PC 업체 등에서 나온 제품으로 다소 알뜰한 가격과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이 많다.
◇팝콘피씨=늘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팝콘피씨(대표 이규수 www.popcornpc.co.kr)의 엠박스(M-BOX E94)는 Q9400에 지포스 9600GT 512M 구성으로 웹서핑, 3D게임, 3D 그래픽 작업 등 모든 면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독특하고 깔끔한 LED형 LCD 창으로 사용자의 컴퓨터 활용 진행도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와인색 본체에 기하학적인 붉은 무늬는 PC라기보다는 가구의 느낌을 준다. 게임을 즐기거나 그래픽에 관심 많은 자녀에게 추천하기 좋다.
◇성주컴퓨터=문서작성과 인터넷을 주로 사용한다면 성주컴퓨터(대표 박종학 www.sungju.com)의 ‘탱고미니아톰’을 주목할 만하다. 올해 나온 신제품으로 인텔 아톰 듀얼 코어를 장착한 초소형 PC다. 블랙 색상에 피아노 코팅이 돼 은은하게 반짝이는 제품 외관은 맵시가 넘친다. 초소형인만큼 공간 활용도에도 높다. 가로세로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세워둘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도 높여 듀얼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전면에 USB 포트를 2개, 후면에 6개를 뒀다.
◇기림전자=영화를 즐기는 자녀를 위해 PC와 함께 선물할 것을 찾는다면 핸즈프리 기능과 휴대형 스피커가 접목된 ‘유비랑 스피커’는 어떨까. 유비랑(KRPS-200H)은 기림전자(대표 이해춘 www.kirimelec.co.kr)에서 자체 개발·생산한 제품으로 슬림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데스크톱PC, 노트북PC, MP3플레이어, PMP 등 다양한 IT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며 풍부한 사운드로 영화나 음악감상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충전형 내장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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