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업체인 미국 자일링스의 새로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가공)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삼성전자는 앞으로 자일링스의 FPGA 반도체를 기흥사업장의 시스템LSI 전용 300㎜ ‘S라인’에서 45나노 공정으로 수탁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향후 늘어날 자일링스 FPGA 솔루션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서병훈 상무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자일링스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자일링스의 고성능 FPGA 제품에 적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조 능력,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신규 대형거래선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는 한편, IBM을 비롯한 커먼 플랫폼 업체들과 32/22㎚ 공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차세대 공정 기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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