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이 북미 개발 스튜디오 폐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은 캐나다 밴쿠버에 세웠던 스튜디오 직원 90명 이상을 해고하는 등 법인을 청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넥슨 미국 지사는 그대로 유지한다.
북미 개발 스튜디오는 지난 2006년 7월 설립돼 2년 6개월 만에 문을 닫는다. 이 스튜디오는 자체 개발 온라인 게임인 ‘슈가러쉬’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 넥슨 측은 “슈가러쉬는 클레이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한 게임으로 아직 입장 정리가 이뤄지지 않아 향후 서비스 및 판권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북미 개발 스튜디오의 철수가 결정됐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런 선택을 내려야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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