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태산LCD의 키코(KIKO) 통화옵션 파생상품 채무 전액을 출자전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태산LCD의 파생상품 관련 채무는 2010년 말까지 출자전환되며 채권단의 채권 행사는 2013년 말까지 유예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키코로 인해 경영에 중대한 차질을 빚어왔던 태산LCD는 경영정상화가 기대된다.
태산LCD는 작년 9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냈다가 철회하고 10월부터 키코 손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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