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사이버 대학-서울사이버대학교

 교육과학기술부 평가 최우수 사이버대로 뽑힌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김수지 www.iscu.ac.kr)는 지난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등록금을 현 수준에서 전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등록금 동결로 인해 야기될 내년 예산 부족분은 대학 스스로의 예산절감 노력과 외부 기금 유치 등을 통해 보완하기로 했다. 고등교육기관 승격으로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함에도 불구, 재학생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서울사이버대에는 인물이 많다. 김수지 총장은 ‘2008 국제비즈니스대상(IBA)’ IT부문 최고경영자상 대상을 수상한 인물. 이 상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들이 지난 한 해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5개 영역, 총 131개 분야에 걸쳐 평가해 주는 비즈니스부문 최고상이다. 이 대학에는 김행균 역곡역장이 다닌다. 2003년 철로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대신 두다리를 내어준 의인이다. 세계 지적장애인 수영대회에서 배영 2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던 김진호 군의 어머니 유현경씨도 이 학교 경영학 과정을 수강 중이다.

 이 학교의 특징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점이다. 서울사이버대 웹사이트는 온라인대학의 특성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가 풍부하다.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학은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웹사이트 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사이버대의 강점은 학생 150명당 1명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학생과 교수 사이에 활발한 커뮤니티가 구성된다는 점이다.

 서울사이버대는 내달 4일까지 추가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군경상담학과, 법무행정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경영학과, 금융보험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등 14개 학과에서 총 350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종합대학 수준을 뛰어넘는 규모다. 일반전형은 물론 산업체, 군위탁생, 학사편입, 장애인 교육기회균등, 새터민 등 다양한 전형을 하고 있으며 장학제도도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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