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설립된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세 www.dcu.ac.kr)는 특수교육 명문인 대구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 특수교육과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분야에 특화된 학교다.
올해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 일반 종합대로 새롭게 태어난 대구사이버대는 향후 대학원을 설립해 각종 국책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최고 사이버대를 지향하고 있다.
협동대학인 대구대와 꾸준히 교류해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분야의 최고 특성화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신설 2개 학과를 포함해 총 11개의 학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등 총 10개 학과가 특성화 학과다.
특수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셈이다. 학생들은 복수전공제도 등을 이용해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특히 놀이치료학과는 올해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국제놀이치료사 자격증 취득도 가능할 전망이다. 재활복지학과와 지역사회개발학과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과로 현재 국내에서도 관련 전문가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중점을 두는 학생지원프로그램은 멘토링 제도다. 온라인 대학 특성상 학생 간 교류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신입생과 편입생들이 오프라인상에서 선배 멘토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인기가 높다. 그 외 지역학습관 운영, 재학생 30% 이상 장학금 혜택, 각종 명사 특강, IT 과정 무료 특강 등을 운영 중이다.
올해 1차 입시도 성공적이었다. 20대 초반 지원자가 489명으로 지난해 229명 대비 114%나 증가했다. 20대 전체 지원자가 966명으로 지난해 1차 때의 799명보다 21%나 늘었다.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하면서 오프라인 대학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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