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지사장 김용춘 www.national.com)는 고효율의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세계 정상급 반도체 기업이다.
이 회사는 신재생 에너지·전기 구동식 자동차·헬스케어 등의 분야를 미래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아날로그 기술을 고객에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파워와이즈 제품군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적극 나선다. 이 제품은 시스템 전력 소모량을 낮추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열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내셔널의 독자적인 시스템 아키텍처에 아날로그와 디지털 서브시스템을 모두 통합한 탁월한 솔루션이다. 소비자들에게 전력 소모가 적으면서 배터리 사용 수명이 훨씬 길고, 열 발생률이 낮은 제품과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내셔널은 솔라매직(SolarMagicTM)이란 신기술을 선보이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 기술은 기존 및 미래 태양전지의 효율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회로기술이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음지, 새의 배설물, 먼지, 유리의 불응성 등의 부정적 조건에서 태양전지의 효율을 개선한다는 목표에서 출발한 솔라매직은 주거용 및 상용 설치 모두에 보다 최적화되고 더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회사 측은 “솔라매직 기술은 패널 중 하나가 잘못되거나 섀도(음영)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스트링을 교체하지 않고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 시스템이 해당 패널을 고립시키고 나머지 패널의 최대 출력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즉, 모든 패널의 효율을 높여서 패널 효율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본사를 둔 내셔널세미컨덕터는 2008년 회계연도(5월)에 18억9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인터뷰> 내셔널 세미컨덕터 김용춘 지사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 친환경 세상을 만들고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김용춘 지사장은 “지금 세계는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고 환경 문제도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이슈로 인식되고 있다”며 “따라서 매우 낮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높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고 전체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파워와이즈 회로설계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세상을 만들고 또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내셔널세미컨덕터는 아날로그 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제품을 끊임없이 시장에 소개하기로 했다.
김 지사장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의료 보건비·보안 센싱 및 탐지 비용·감시 비용 등을 절감하는 데 힘쓴다”며 “한발 더 나아가 휴대폰으로 자동차 문을 열고 계산서를 지급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휴대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정교한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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