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유석렬)는 일본 미쓰비시도쿄UFJ은행(BTMU)을 주간사로 200억엔(3000억원 상당) 규모의 해외 유동화증권(ABS)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해외 ABS는 카드 매출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발행됐으며, 3년 만기로 ‘엔화 리보+250bp’ 조건이다. 이번 ABS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S&P사와 피치사로부터 ‘AAA’ 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총 조달 코스트가 연 5%대 초반에 그쳐 장기 저리 자금 확보와 대외 신용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카드 측은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ABS 발행은 해외 조달이 어려운 환경에서 개별기업이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삼성카드의 안정적 자산 운용 및 위험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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