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온라인 게임사 Aeria Games(아에리아 게임즈)가 글로벌 사업을 함께 할 실력 있는 한국 개발사를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Aeria Games(대표 Lan Hoang, www.aeriagames.com
)는 북미와 유럽에서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퍼블리셔다.
현재 샤이야, 십이지천, 라스트 카오스 등 한국 온라인 게임 7종을 서비스 하고있으며 지난 2008년 8월부터는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고 유럽 전역 서비스도 함께 진행 중이다.
Aeria Games는 "한국 시장 포화에 따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수 많은 게임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아울러 새롭게 개발 중인 게임뿐만 아니라 상용화
서비스를 통해 가치를 인정받은 게임에도 높은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이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어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으나 회사의 규모나 여건 등으로 제한이 있던 중소 개발사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현선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총괄 이사는 “한국은 온라인 게임 종주국으로 양질 모두에서 최고의 콘텐츠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실력 있는 한국 개발사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지속 성장 중인 북미와 유럽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에리아 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에 관심 있는 개발사나 관계자는 이메일(licensing@aeriagames.com)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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