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에서 쓰는 인터넷 요금이 5% 내렸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몰리는 1초당 데이터 전송속도 15메가(M)∼100M급 인터넷 요금은 15∼25%까지 인하됐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올해 전국 1만5000여 초·중·고교 공공정보통신(인터넷) 서비스 이용료를 최소 5%, 최대 25% 내린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0M급 인터넷 요금은 52만4300원에서 49만8000원으로 5% 인하됐다. 20M급 인터넷의 경우에는 100만9800원에서 79만8800원으로 21% 내렸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내년에도 5%를 추가로 내릴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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