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소기업계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한상률 국세청장, 박병원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 정부 관료들과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등 유관기관·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경제는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이 우려되고, 중소기업계도 외환위기 이상의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지만 강한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발전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900여 업종별 협동조합과 12개 중소기업관련단체와 함께 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정책자금이 기업현장으로 유입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중소기업 대표브랜드 육성, 1사 1인 고용운동,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약 실천 등도 주요 추진 과제로 설명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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