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서버 업계가 새해 차세대 모델로 주도권 다툼을 이어간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HP, 한국IBM,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한국후지쯔 등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장착한 서버 신제품을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현 주력 프로세서 ‘인텔 아이테니엄2’의 차세대 모델인 ‘투퀼라(코드명)’를 장착한 유닉스서버를 내놓는다. 정확한 성능은 베일에 가려 있지만 HP 유닉스서버 라인의 일대 변화를 가져올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유닉스서버 시장에서 2, 3분기 연속 수위 자리를 한국IBM에 빼앗긴 한국HP로서는 이에 거는 기대가 더욱 각별하다. 출시시기 역시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상반기 중, 늦어도 오는 10월 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지난해 차세대 프로세서 ‘파워6’ ‘파워6’ 기반 신제품을 연이어 발표하며 선전한 여세를 몰아 유닉스 블레이드서버 제품군을 확대한다. 한국IBM은 지난해 출시한 4∼5월께 성능을 높인 유닉스 블레이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부 제품군에만 적용되던 파워6를 자사 유닉스 서버 전 제품에 탑재할 계획이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천부영)와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지난해에 이어 본사 차원에서 공동개발한 제품을 바탕으로 유닉스서버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스팍64Ⅶ’를 탑재한 ‘M시리즈’를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급 유닉스서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두 회사는 새해 ‘스팍64Ⅶ’로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한다. 새 프로세서는 기존 제품(2.4∼2.52㎓)에 비해 클록스피드가 향상된 2.8㎓급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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