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Eee PC, 유럽 넷북 시장에서 60% 점유

시장 조사 기관 GfK의 조사에 따르면, 아수스 Eee PC가 프랑스, 러시아, 폴란드, 체코 등 유럽 넷북 시장에서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폴란드에서는 시장점유율의 격차가 61%에 달했으며, 경쟁 제품들과 격차가 가장 적었던 스페인에서 조차 9%의 점유율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유럽에서 Eee PC가 크게 성공하게 된 핵심 원동력 중 하나는 Eee PC의 가장 큰 특징인 인터넷 접속의 용이성으로 평가되고 있다. 쉽게 배우고, 쉽게 일하고, 쉽게 즐기자는(Easy to Learn, Easy to Work, Easy to Play)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Eee PC와 함께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쉽게 즐길 수 있다.

현재 아수스는 40만 원대 Eee PC 904HD, 50만 원대 Eee PC 1000H 등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여러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으며, 최근에는 발열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외관을 업그레이드한 Eee PC S101 및 1002H 등을 발표하고 Eee PC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S101과 1002H는 G마켓, 옥션, 11 번가 등 오픈마켓과 Hmall, CJ몰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테크노마트, 용산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