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협회, 임금실태조사 결과 발표

 한국SW산업협회(회장 유병창 www.sw.or.kr)는 2009년 소프트웨어사업대가기준에 적용될 ‘2008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 기술사는 16.86%, 특급기술자는 9.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결과서 나타난 SW기술자등급별 노임단가는 SW산업진흥법 제22조(사업대가 기준)에 의거 2009년 SW사업의 공식 노임단가로 적용된다.

 협회는 2008년 7월 중 만근한 SW기술자(상시종업원)에게 지급된 월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조사한 SW기술자 등급별 일 노임단가와 2007년도 조사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고급기술자는 4.71%, 중급기술자 7.53%, 초급기술자 2.87%, 고급기능사 3.48%, 중급기능사 1.33%, 초급기능사 7.81%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조사는 국내 SW사업체 616개사에 근무하는 SW기술자 3만 1949명을 대상으로 2008년 9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됐다.

 근무일 수는 22.1일(2007년 적용)에서 21.9일(2008년 적용)로 감소했다. 이는 주5일 근무업체가 늘어남으로 인한 업계 전체 근무일 수 가 감소한 것이며 향후 주 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근무일 수는 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SW기술자 일 노임단가를 등급별로 보면 기술사 33만9988원, 특급기술자 30만570원, 고급기술자 22만5306원, 중급기술자 18만7566원, 초급기술자 14만198원, 고급기능사 11만6845원, 중급기능사 10만1158원, 초급기능사 8만993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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