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에 010번호 부여, 관심 제고돼야[굿모닝]

방송통신위원회가 와이브로 음성통화 제공으로 위해 010번호를 부여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관련주에 대한 제고가 있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와이브로(이하 `모바일 와이맥스`로도 혼용)`에 대해 정부가 국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이를 토대로 수출 유망품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혀 2009년 증시에서 와이브로 관련株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국내에서의 서비스 활성화 가능성과 함께 2009년은 미국, 일본, 인도 등 거대 통신시장에서의 와이브로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상용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향후 정부 정책 및 서비스 업체의 구체적인 행보와 함께 해외시장에서의 와이브로 관련 뉴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애널은 KT(서비스 선도업체로 가입자 증가 및 해외사업 추이 주목), 삼성전자(미국/일본/인도 등 해외 와이브로 사업자 장비납품 본격화 기대), 포스데이타(개도국 중심의 해외 Reference 확대중), 케이엠더블유(RF부품분야 강자로 韓美日 와이브로 활성화 최대 수혜), 이노와이어(와이브로 활성화시 Agilent로의 로열티 매출확대 전망), 영우통신(KT 중계기 납품업체로 와이브로용 중계기 일본 수출 가능성)을 중심으로 와이브로 관련株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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