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 www.rnl.co.kr)는 남미 지역 줄기세포 기술 수출 계약 선행기술료 200 만 달러가 입금, 올해 800만 달러의 줄기세포 기술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6월에 일본 심스에 600만 달러의 선행기술료와 향후 20년간 매출액 5%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줄기세포 기술을 수출했다.
회사 측은 “남미 지역 기술 수출은 선행기술료 200만 달러에 로열티를 매출액 대비 10%를 정하고 향후 20년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줄기 세포 기술 수출에 힘입어 올해 영업 이익 120억 원 이상을 달성, 흑자 전환이 확실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사장은 “올해 800만 달러 기술 수출 달성은 그동안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한 첫 결실”이라며 “임상데이터를 더욱 축적, 난치병환자의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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