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블리자드, 한국에서 연말맞이 공동 마케팅 실시

AMD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인 `리치 왕의 분노`와 이에 최적화된 ATI 라데온TM HD 4000시리즈 그래픽 카드의 국내 프로모션을 위해 대대적인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AMD 코리아(대표 박용진)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3일부터 ATI 라데온 HD 그래픽카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페셜 패키지를 발매하고, 4,670대의 ATI 라데온 HD 4670 그래픽카드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대규모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ATI 라데온 HD 그래픽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정판 패키지에는 `리치 왕의 분노` 클라이언트 DVD 및 신규 이용자 14일 무료 이용권이 포함되며, 스크래치 형식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구매자들은 이를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티셔츠와 모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개월 사용권과 무려 5만장에 이르는 신규 가입자 무료쿠폰을 상품으로 주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AMD 코리아는 4,670대의 ATI 라데온 HD 4670 그래픽카드를 시중 최저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는 대규모 공동구매 이벤트를 마련하고, 이 이벤트를 통해 ATI 라데온 HD 4670 그래픽 카드를 구매한 구매자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블리자드 스토어 상품으로 구성된 ‘리치왕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AMD 코리아의 그래픽 비즈니스 총괄 안광태 부장은 “ATI 라데온 HD 4000 시리즈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에 최적화되어 이를 사용하여 게임을 즐기는 ATI 그래픽 사용자들은 게임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이벤트는 고성능 그래픽 카드로 최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