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신임 대표로 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이사인 유원식 사장이 부임, 22일부터 대표로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임 유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본부 HP사업부로 입사해 96년 한국휴렛팩커드 기업고객영업본부 전무이사, 1997년 기업고객영업본부 부사장, 2000년 영업총괄 부사장, 그리고 HP와 컴팩의 합병 이후인 2002년에는 PSG(Personal Systems Group) 그룹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2년 8월부터 최근까지는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이사로서 활동한 바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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