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IFR아시아가 선정하는 ‘최우수 차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IFR아시아는 금융전문지인 IFR의 아시아판으로 통신사인 로이터의 자매회사다. 매년 금융전문가들로부터 추천받아 최우수 차입기관 등을 선정한다.
IFR아시아는 수출입은행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불안해진 국제 금융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태국·멕시코·브라질 등의 틈새시장을 활용해 차입금리를 낮추고 외화조달 시장을 다변화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새해 2월 홍콩에서 열린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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