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이 위젯과 인스턴트메신저(IM)를 이용할 수 있고, 2.8인치 고해상도의 LCD가 적용된 ‘와이드뷰 OZ폰(LG-LU1400)’을 22일 출시한다.
‘와이드뷰 OZ폰’은 국내 최초로 휴대폰에 조이스틱 모양의 소형 마우스를 탑재하고 있고, WVGA급(해상도 800×480)의 선명한 LCD 화면에 가로보기 기능을 갖춰 인터넷 검색, 이메일 등의 OZ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 로밍통화가 되며,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기능도 갖추고 있다.
LG전자가 제조해 LG텔레콤 전용폰으로 50만원대 중반으로 판매된다.
한편 LG텔레콤은 ‘와이드뷰 OZ폰’ 출시에 맞춰 고객이 자신의 니즈(Needs)에 따라 수시로 찾아보는 콘텐츠의 아이콘을 휴대폰 대기화면에 배치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OZ 위젯’ 서비스를 선보였다.
‘OZ 위젯’은 ▲뉴스, 증권, 음악, 영화, 교통, 날씨 등의 ‘정보제공형’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바로가기형’ ▲시계, 날씨, 메모, D-Day 등의 ‘꾸미기형’ 등 총 13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위젯 아이콘의 크기를 통일해 자기만의 휴대폰 사용환경(UI)을 정돈된 레이아웃으로 꾸밀 수 있고, 휴대폰의 위젯 버튼을 눌러 아이콘을 다운로드 받는데 별도 비용은 부과되지 않는다.
푸쉬(Push)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정액 6천원의 OZ 요금제로 콘텐츠 전체를 추가적인 데이터통화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이번 ‘와이드뷰 OZ폰’을 비롯해 내년에는 총 10여종의 위젯 탑재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휴대폰을 통해 LG텔레콤 가입자간 여러명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는 월 정액 3천원(500건), 5천원(1,000건)으로 제공되며 개별 사용시에는 건당 20원이 과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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