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18일 오전 3시경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일명 ‘제로데이 공격’)을 해결하기 위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취약점을 악용해 사용자의 PC를 공격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돕고자 비정기 업데이트로 이번 보안 업데이트를 실행한다.
보안업데이트는 모든 버전의 윈도우에서 실행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적용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rea)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윈도우의 업데이트 모드를 ‘자동 업데이트’로 설정해 둔 사용자들은 별도의 다운로드 절차 없이 보안 업데이트 발표 즉시 이를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제어판’의 ‘보안센터’에서 ‘자동 업데이트’로 설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이번 보안 업데이트가 발표되는 즉시 모든 시스템에 적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들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사이버안전센터(NCSC),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및 백신업체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지원 센터(전화 1577-9700)나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전화 118)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고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웹캐스트를 12월 18일과 19일에 걸쳐 2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전 6시http://msevents.microsoft.com/CUI/EventDetail.aspx?EventID=1032399448 웹 사이트를 통해, 19일오전 4시 http://msevents.microsoft.com/CUI/EventDetail.aspx?EventID=1032399449 웹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웹캐스트는 전세계에서 동시에 참여하는 관계로 영어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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