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가 세계 유명 기관들로부터 성장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 www.piolink.co.kr)는 국내 네트워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레드헤링에서 선정한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회계 컨설팅그룹인 딜로이트가 선정한 ‘2008 딜로이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딜로이트의 고속성장기업에 선정된 것은 국내 네트워크 관련 기업으로는 파이오링크가 처음이다.
딜로이트가 선정한 아태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은 최근 3년 간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500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또 레드 헤링 ‘2008 아시아 100대 유망 IT기업’은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비상장 IT벤처기업 중에서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 개발 업체로 자체 개발한 가상사설망-부하분산기(VPN-LB)로 국내 초기 네트워크 시장에 진입 큰 성과를 이뤘으며, 이후 L4/7 스위치와 스위치 기반의 웹방화벽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업체로 성장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고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받기도 했다.
조영철 사장은 “이번 선정은 파이오링크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일본과 중국 시장에 활발히 판매중인 파이오링크 제품을 아시아 전역은 물론 세계로 알려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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