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기업은행과 자금세탁방지(이하 AML)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AS코리아의 ‘SAS® AML 솔루션’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모건 스탠리가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됐으며 50여개의 해외 금융기관을 비롯, 국내 증권사와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에도 솔루션으로 채택된 바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법령 개정에 준하는 △강화된 고객 확인 의무(KYC), △거래모니터링(TMS) △혐의 거래 점검(조사) △내부 통제 체계 △보고 및 모니터링 등 5개 영역이 포함된 선진국 수준의 AML시스템 구축을 새해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SAS코리아는 기업은행 AML시스템 구축을 위해 ‘SAS® AML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거래모니터링(TMS) 및 혐의 거래 점검(조사), 보고 및 모니터링 부분을 구축할 예정이며 ‘SAS® 데이터 통합 서버’, ‘SAS® BI서버’ 및 데이터 마이닝 툴인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가 함께 제공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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