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m)가 광 케이블의 균열 상태를 원격으로 1분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POSS 기술(PON Out side plant Status Solving)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KT는 수동소자인 광선로와 광신호를 배분하는 스프리터로만 구성되어 있는 1대N 구조의 PON방식 FTTH망 분기 구조 상태를 원격에서 진단/분석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광선로 장애발생시 복구까지 작업내용을 설정하는데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본 기술 개발로 인하여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어느 곳이 어떠한 상태인지를 1분내에 진단/분석이 가능해져 FTTH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KT 인프라연구소 FTTH & U-City개발담당 이봉영 수석연구원은 “이번 POSS 기술 및 시스템 개발은 KT의 잠재적 정보와 축적된 기술역량을 총 집결하여 이룩한 것이며, FTTH 확산 가속화 및 장애에 따른 고객 불만도 조기에 대응 할 수 있게 되어 사업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본 기술은 이미 3월에 국내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이고, 국제 특허도 출원 준비 중으로 KT는 국내외적으로 기술 수익도 올릴 수 있을 것을 예상하여 조기에 상용화가 이루어지도록 상용 개발을 서두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