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제1회 글로벌 온라인게임 어워드`의 수상작을 공개하고 16일 오후 5시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제3전시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롤-플래잉 게임분야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레이싱/캐주얼 분야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슈팅 게임분야는 밸브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가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다.
어드밴쳐/액션 게임분야는 엔씨소프트의 ‘시티오브히어로/빌런’이, 스포츠 게임분야는 EA스포츠의 ‘피파09’, 전략 시뮬레이션 분야는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은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별 5개씩의 후보작품들 중 게임 시나리오/기획, 게임 그래픽/캐릭터, 게임 음악/음향, 게임 기술성, 게임독창성 등 심사기준을 통해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한 것이다.
글로벌 온라인게임 어워드를 주최한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세계 1위 온라인게임 국가인 한국이 전 세계 온라인게임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북미, 유럽 등 각국의 우수게임이 공정하게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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