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대표 이재원 www.suprema.co.kr)는 브라질 주(洲) 정부에 지문인식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현지 협력사를 통해 브라질 파라나주 정부에 운전면허 학원 본인인증 용도로 지문 라이브스캐너 ‘리얼스캔-S’ 330여대를 공급했다. 현재 브라질 정부는 운전면허 교육시 대리출석을 방지하기 위해 지문인증을 전면적으로 시행키로 하고, 브라질 내 운전면허 학원에 본인인증 및 출결 모니터링을 위한 지문 라이브스캐너 설치를 추진중이다.
슈프리마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브라질 전체 26개 주 정부와 운전면허 학원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원 대표는 “지난 일본 경찰청에 이어 해외 공공부문 프로젝트를 추가로 확보했다”며 “브라질 시장 진입을 계기로 중남미 다른 국가로도 사업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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