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모바일 및 웹 2.0 시장과 관련 국내 현황을 되돌아보고 의견 교류를 통해 미래 대안을 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모바일 웹 2.0 포럼(의장 김진홍)은 ‘Mobile & Web 2.0 Leader’s Camp(모바일 앤 웹 2.0 리더스 캠프)’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11일 개최했다.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모바일과 웹 산업을 이끄는 업계 CEO 및 전문가, 파워블로거 등 150여명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최근 급변하는 2008년 업계 이슈를 정리하고 2009년을 전망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주제는 ‘우리나라의 모바일 & 웹 2.0 비즈니스 진단’, ‘해외 모바일 시장 분석 및 사례를 통해 배울 점’, ‘모바일 웹 2.0으로 돈 벌기’, ‘스마트폰이 주는 기회를 활용할 구체적인 방안 모색’, ‘모바일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 5개로 한국에서의 웹 2.0 활성화 방안 및 실제 비즈니스 모델 등이 언급되었다.
특히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국내에서 웹 2.0이 활성화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자가 진단과 함께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한 위기 타개책이 등이 논의되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한 결 같이 한국의 웹 2.0 산업이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며 효율적인 지원과 사업전략,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류한석 소프트뱅크 미디어랩 소장은 “지금 한국의 웹 시장에 새로운 서비스가 있었는지를 반문해야 한다”며 “추락하고 있는 웹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웹 창업에 대한 환경이 먼저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익 판도라TV 대표 “웹 2.0 사업이 다들 어렵다고 말하지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사의 해외서비스 사례를 들며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조망했다.
모바일 웹 2.0 포럼 관계자는 “국내 웹 시장에서 웹 2.0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아직까지 사업적인 레벨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공감대 형성에서만 그치고 있다”며 “이번 토론을 통해 모바일 및 웹 2.0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협력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틀 째 일정인 12일 행사에서는 모바일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 및 양일간 토론의 총평이 있을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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